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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2-31 조회 : 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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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한국정부회계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0대 학회 회장을 무사히 마치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작년 말 감사원의 지방자치단체의 분식회계가 지적되어 천안시청과 공동으로 이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임기 동안에 재무보고서에 제시된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여 정책 결정에 활용할 것인가를 화두로 일 년을 보내었습니다. 조세연구원의 재정 네트워트 사업에 참여하면서 ‘정부회계의 정보 활용 방안’으로 1년간 참여를 하였습니다. 이때 저는 신진 학자의 발굴과 행정학, 회계학의 균형을 고려하였습니다. 그리고 6월 21일에 시즈오카에서 일본정부회계학회와 MOU를 체결한 것도 우리 학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10월 9일 한글날에 학회 발족 10주년 세미나와 백서를 발간한 것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을 하였고, 일본정부회계학회 회장 그리고 원혜영 3선 의원이 참석을 하여 주어서 의미가 빛났던 것 같습니다. 11월 13일에는 국회의 재정포럼과 함께 한국컨설팅산업협회 산하에 지자체발전컨설팅센터를 두고 향후 컨설팅 사업을 하도록 한 것도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1월 29일에는 전국 회계담당 공무원 연찬회를 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에서 best practice를 발표하도록 하였고, 정부회계가 지역에서 정착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12월 18일에는 한국행정연구원 후원으로 재정 관련 학회의 공동 학술대회를 했습니다. 우리가 재정 관련 주요 학회로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참여하고 지원하여 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학회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연장에서 차기 집행부의 노력으로 더욱 발전하는 학회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눈으로 덮힌 세상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올해 한해 더욱 빛나는 학회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모든 회원 여러분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10대 한국정부회계학회 회장 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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